올 겨울에는 코로나 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독감은 흔히 인플루엔자로고도 불리는 전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입니다.
그중에는 A형 독감과 B형 독감이 있으며, A형 독감은 사람과 동물 간에 걸릴 수 있고, B형 독감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걸리게 됩니다.
즉, A형 독감은 집안에 반려견이 독감에 걸렸어도 사람에게 옮길 수 있습니다.
독감 의심 증상이 있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내과나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독감 증상과 감기와의 차이점, 검사방법 주의상 등 독감 A형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형 독감 증상
A형 독감은 멀쩡했다가도 감염되면 초기 증상 없이 갑자기 아파집니다.
잠복기가 하루 이틀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두통, 근육통, 발열, 콧물, 인후통, 기침, 목감기, 가래 등의 나타납니다.
소아 어린이 독감 증상에는 구토나 설사, 속이 울렁거리며 신물이 올라오는 오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온몸에서 느껴지는 발열증상은 3일 이상 지속되지만,
인후통과 기침은 열이 떨어진 후에도 계속 지속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입원도 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사망에까지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폐질환 환자, 심장질환 환자 또는 어린인, 임산부, 면역저하자나 특성 만성질환 환자 등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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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분들은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사전예약 하시길 바랍니다.
독감과 감기의 차이
▶ 감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200여 가지의 바이러스 질환으로 걸릴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리노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와 다름)가 있습니다.
감기는 보통 서서히 고열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환자의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대증 치료 요법으로 치료합니다.
▶ 독감
감기와 달리 주로 겨울부터 봄까지 유행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여 감기와 같이 고열은 물론 두통이나 피로감 등도 함께 동반되기도 하지만 예방이 가능하며, 독감 치료약도 있습니다.
독감 전염은 재채기나 기침 등을 통해서 주변으로 전파되게 됩니다.
예을 들어 독감 환자나 동물 손이나 물체 또는 침방울 등을 접촉했는데도 씻지 않고 눈, 코, 입을 만지게 되면 감염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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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과 코로나 19는 증상의 차이는 구별하기 어렵지만 인플레엔자(독감)는 갑작스러운 근육통이나 두통 증상이 많다면,
코로나 19는 미각이나 후각이 저하되거나 호흡곤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두 감염병을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구별하게 됩니다.
독감 검사 방법
코로나 19와 마찬가지로 신속 항원 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면봉을 콧속에 넣어 비인두 도말로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으로 검사를 합니다.
결과는 30분 이내에 알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만약, 증상은 독감 증상이지만 신속 항원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하더라도 독감이 아니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때에는 환자의 증상을 파악하여 세포배양이나 유전자 검출 검사 등의 추가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독감 환자 주의사항
환자의 나이나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의 성인의 경우 증상이 생긴 이후 대략 7일까지 감염력이 있고,
소아 어린이의 경우에는 독감 증상이 발생하면 10일 이상 감염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성인은 출근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소아 어린이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이나 학교 등교 등은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 있는 동안 연세가 많은 고령자 노인분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 합병증 증상
- 세균성 폐렴
- 중이염
- 부비동염
- 만성기관지염
- 만성 호흡기 질환
- 만성 심혈관 질환
- 심장의 염증인 심낭염
- 심장 근육염인 심근염
- 가슴막에 공기가 차는 기흉
- 뇌의 염증인 뇌염
- 어지럽고 열이 나는 뇌증
- 횡단성 척추염
- 뇌압이 올라가는 라이 증후군
처방약을 복용했거나 주사를 맞았는데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흡곤란이나 가슴 또는 복부 통증, 압박감, 지속적인 어지러움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A형 독감은 공기 중에 바이러스와 비말로 전염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예방법은 독감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입니다.
독감예방접종은 2023년, 2024년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과 소아 어린이, 임신부에게는 무료 실시합니다.
확인해 보시길 바라며,
되도록 호흡기 감염 증상환자와 접촉을 하지 않도록 하시고, 손은 자주 씻어주는 등 위생에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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