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 초기 증상과 전염 경로, 수족구병 수포 치료 총정리

수족구병은 생후 6개월에서 5세까지 영유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감염 질환입니다.

오늘은 수족구 원인과  증상 그리고 전염경로, 잠복기간과 치료 예방법까지 모든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수족구 발생 원인 및 전파경로
• 증상과 특징
• 치료방법 및 주의사항
• 예방방법

 

 

수족구 초기증상과 치료방법

 

 

■ 수족구

◎ 원인 및 전파경로

 

 

 

장 내에서 증식하는 장내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됩니다.

 

보통 콧물, 침, 가래와 같은 호흡기 분비물이나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며

 

주로 놀이방, 유치원 등 보육시설, 키즈카페, 대중 샤워시설, 수영장과 같은 공용 장소에서 잘 전파되게 됩니다.

 

직접적인 접촉이나 오염된 개인 용품을 통해 전파될 수도 있습니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3~7일 정도이지만, 1주일 이내로 짧습니다.

 

 

 

◎ 증상과 특징

입안의 혀와 입천장 그리고 인두, 잇몸과 입술에 수포성 발진이 특징입니다.

 

대개는 가볍게 미열이 있거나 또는 열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진이 발보다 손에 더 흔하며, 손바닥이나 발바닥보다 손등이나 발등에 수포성이 더 나타납니다.

 

사타구니나 엉덩이에 발진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엉덩이에 생긴 발진은 보통 수포가 없습니다.

 

수포는 팥알 크기의 타원형으로 가렵지만 아프지는 않으며, 터지지 않고 며칠이 지나면 흉이 생기지도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포가 생겨도 1주일 정도 지나면 좋아집니다.

 

감염의 발병률은 여자, 남자 상관없지만 남자에게서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잠복기간을 짧게 거친 후에는 설사나 구토와 같은 위장장애 및 고열, 수포, 발진 그리고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치료방법 및 주의사항

수족구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며,

어느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게 되어 심하지 않을 경우 집에서 해열제를 먹이면 되고,

구토가 있다면 구토를 멈추는 약을 먹이면 되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가장 문제가 되는 경우는,

아이의 입이 헐어 궤양이 생기게 되면 식사를 할 수 없게 되어 탈수가 생기고,

38도 전후의 열이 이틀 정도 지속 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해열제를 복용하고, 입안 통증은 진통제로 치료하며, 이온음료 등의 자극이 없는 음료수를 차갑게 하여 마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적이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수족구병은 큰 후유증은 없습니다.

 

대부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완전하게 치료되지만, 만성이나 재발성 피부병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가 발진이나 발열, 설사나 구토 증상이 심하거나 침을 많이 흘리는 등의 궤양이 오래되면 수막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이때는 병원을 빨리 찾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 초기증상과 치료방법

 

 

◎ 수족구 예방방법

배변 후에는 꼭 손을 씻도록 하고,

이 병은 쉽게 감염되는 질환으로 가족 중에 수족구병이 걸린 사람이 있다면 수건 등을 각자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수족구병이 유행하는 기간에는 아이들이 무리하게 놀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