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OECD가입한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유방암 환자 증가율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방암의 전조 증상은 없습니다.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정기적인 유방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유방암이 생기는 원인과 예방의 중요성, 유방 엑스레이 촬영과 초음파검사를 함께 꼭 해야 하는 이유와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
유방암이 늘어나는 것은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이유입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 호르몬의 하나입니다.
1.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는 여성의 경우에는 그 기간 동안 장기간 에스트로겐 노출되기 때문에 유방암 위험률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2.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 고농도의 에스트로겐을 우리 몸에 주입되어 배란을 늦추게 하고 임신을 방해하기 때문에 유방암 위험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초저용량 피임약보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 피임약이 위험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3. 폐경 여성분들에게 처방되는 일부 호르몬 대체 요법에 사용되는 호르몬제가 유방암 위험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방암 치료를 할 때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활동을 방해하는 약을 먹게 됩니다.
4. 살이 찔수록 유방암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폐경 이후에 여성들은 대사기능이 떨어져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유방암 확률이 높아집니다.
5. 술을 마시는 여성이 술을 마시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확률이 더 높습니다.
유방암 예방이 중요한 이유
유방암도 다른 일반 암과 마찬가지로 치료 후 5년이 지나면 완치 판정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치료 이후에 아무 일 없이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 뼈 전이나 유방암 재발이 잘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은 고위험군으로, 암 재발 또는 반대쪽 유방에서 유방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생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암이 아니지만 제거를 권유하는 이유
1. 유방 초음파 검사상 암처럼 생기지 않았지만 그중에서도 수질암인 경우가 있습니다.
유방 조직검사나 세침검사 세포검사로 일부 조직만 채취했을 때 양성이더라도 일부 조직에서 암이 숨어 있을 수 있다고 유방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판단했을 때 제거를 권유합니다.
2. 섬유선종 이더라도 사이즈가 크거나 증식하는 결절의 경우에도 맘모톰수술 또는 벡스코어 수술 등으로 제거하여 결절의 변화를 사전에 차단하여 환자는 불안함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권유하기도 합니다.
엑스레이와 초음파검사를 같이 해야 하는 이유
유방암은 미세 석회화로 시작되는 경우가 있고,
혹과 같은 유방결절로 시작되기도 합니다.
■ 유방 촬영을 해야 하는 이유
유방 석회화는 유관 안에 보통 생기게 됩니다.
유방암의 제일 흔한 종류가 유관암으로 유관에 석회화로 시작되는데, 미세 석회는 유일하게 유방 X-ray 촬영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가슴 엑스레이 검사가 너무 아프더라도 검사를 꼭 받아야 합니다.
■ 유방 초음파를 해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 여성들은 서양 여성들에 비해 가슴이 작고 지방이 별로 없으며,
유방 사이즈와 상관없이 유방 조직이 아주 치밀한 치밀 유방 여성들이 많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층에서 치밀 유방이 많으며,
치밀 유방이 심한 여성은 유방 조직이 너무 촘촘하여 유방 엑스레이를 찍으면 전체가 뿌옇게 가려져 유방암 여부를 찾기 어렵습니다.
이때에 유방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되고, 초음파를 통해 유방 물혹, 양성결절, 악성결절(암)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초음파의 단점이 있습니다.
유방초음파에서는 가슴의 미세 석회화 여부를 찾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방 엑스레이 촬영과 유방 초음파를 함께 해야 진단을 정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발생 원인을 이해하여 생활하는데 주의하셔서,
가슴에 찌릿찌릿한 증상 등 아무런 느낌이 없다 하더라도 30대 이상의 여성들이라면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 검사를 받으셔서 함께 예방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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