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코모나스 질염은 구강이나 항문, 직장으로도 감염될 수 있는 성병 질환입니다.
오늘은 트리코모나스 질염 증상이 나타나는 남자와 여자 검사방법과 치료하면서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검사와 진단
심한 냄새가 나고 고름처럼 질 분비물이 있는 균을 채취하여 현미경을 통해 트리코모나스 원충을 확인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1. 세균성 질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임균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클라미디아균에 감염되었는지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4. 매독이나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검사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유두종 바이러스 HPV검사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예방법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성관계로 걸리는 질환입니다.
가장 확실히 예방하는 방법은 성관계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럴 수 없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예방을 해야 합니다.
1. 한 명의 배우자나 파트너와 안전하고 청결하게 성생활을 유지하여 감염 위험을 낮추도록 합니다.
2. 남자는 라텍스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트너 남자가 콘돔을 사용하게 되면 에이즈나 임질,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클라미디아균, 트리코모나스 원충 등 전염력이 강한 각종 성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치료 및 주의사항
1. 치료가 시작되면 치료가 끝날 때까지 성관계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2. 여자는 배우자나 섹스파트너와 함께 같이 항생제 복용 치료를 함께 받아야 합니다.
한쪽에서만 치료할 경우 다시 전염되어 2차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병으로 진단되면 남자 여자 모두 반드시 성병의 전파를 막기 위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질염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주저하지 마시고 산부인과 치료로 두 남녀의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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